제가 아들러를 처음 접한 것은 타전공으로 들었던 심리학개론에서 였습니다.
아들러는 성격과 개인차에 대한 단원에서 등장하였는데 해당 책에서는 아들러의 열등감의 극복과정과 출생순위에 따른 차이에 대한 견해를 풀어서 적어놓았었습니다. 아래는 아들러가 주장한 열등감입니다.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가지게 되는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각자의 생활양식이 달라지고, 이런 생활양식이 각 개인의 성격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개인의 사회적 조건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출생순위별로 성격에 차이가 생긴다. |
즉, 사람들은 각자 선천적으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따라 각 개인의 성격이 형성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아들러는 열등감 자체가 원래 모든 인간에게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동기유발의 근거가 되는 것이므로 인간 성장의 기폭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추가적으로 알아볼 것이 아들러가 주장한 목적론 입니다.
목적론의 대표적인 예로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억을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하여 이용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과거를 현재의 원인으로 본 인과론과는 다르게
목적론에서 과거는 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용되는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앞서 목적론의 대표적인 예로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억을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하여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실생활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소리쳤습니다. "너는 왜 매번 약속에 늦니? 나랑 약속은 약속이 아니야?" |
인과론에서는 여자친구가 화를 낸 원인이 남자친구가 늦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목적론에서는 여자친구가 화를 낸 이유에는 '남자친구가 더는 늦지 않도록 한다.' 라는 목적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렇듯 상황을 적용해 본다면 두 주장 모두 틀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으로 어떤 것이 좀 더 도움이 될까라고 한다면 목적론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여자친구가 화를 낸 이면의 목적을 안다면 화를 낸다는 선택지 대신 설득을 한다든지, 약속시간을 조정한다와 같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위키백과 - ko.wikipedia.org/wiki/%EB%AA%A9%EC%A0%81%EB%A1%A0_(%EC%8B%AC%EB%A6%AC%ED%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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